정용진 승계1 이명희, 정용진, 왜 증여가 아닌 ‘주식 매매’를 택했을까? 신세계 승계, 그 마지막 한 수의 배경과 의미신세계 승계, 사실상 마무리된 2025년 1월2025년 1월, 정용진 회장은 어머니 이명희 총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마트 지분 10% 전량을 매매 방식으로 인수하며 신세계 그룹의 승계 절차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이 거래에 투입된 금액은 약 240억 원. 많은 이들이 당연히 ‘증여’를 택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, 실제 선택은 ‘주식 매매’였습니다.왜 ‘증여’가 아닌 ‘매매’였을까?통상 재벌가의 승계 과정에서는 고액의 증여세가 문제가 되지만, 주식 증여 시 최고세율 60%를 적용하더라도 약 1,000억 원대의 세금으로 승계를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금 240억 원을 주고 지분을 매입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?신세계 측은 “기업 가치.. 2025. 6. 14. 이전 1 다음